Happy Eyeballs: 망가진 IPv6를 숨기는 알고리즘
듀얼스택 클라이언트는 IPv4와 IPv6를 경주시켜 먼저 답하는 쪽을 쓴다. RFC 8305는 연결을 순식간처럼 만들었고 — 동시에 망가진 IPv6를 그걸 운영하는 사람들 눈에서 지워버렸다.
프로토콜, 보안 사건, 그리고 인터넷이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 147편.
듀얼스택 클라이언트는 IPv4와 IPv6를 경주시켜 먼저 답하는 쪽을 쓴다. RFC 8305는 연결을 순식간처럼 만들었고 — 동시에 망가진 IPv6를 그걸 운영하는 사람들 눈에서 지워버렸다.
잘 만든 레이트 리미터도 다들 이게 막아준다고 믿는 바로 그 공격은 못 막는다. 레이트 리밋은 보안 배지를 단 가용성 통제다.
세 번의 Cloudflare 장애 — 2019년 정규식, 2025년 서드파티 의존성, 2025년 피처 파일 — 은 결국 옷만 갈아입은 같은 장애다: 한 번에 전 세계로 퍼진 변경이, 숨을 곳 없는 버그를 만난 것.
1997년 AS7007 사고부터 2022년 KLAYswap 암호화폐 탈취까지, BGP 하이재킹은 매번 같은 빈 자리를 노립니다: 누구도 경로 소유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는 것. 그 패턴, 그리고 왜 해결책은 여전히 선택 사항인가.
작은 사이트를 오후 내내 다운시키는 DDoS 공격 비용은 피자 한 판 값이다. 흥미로운 건 싸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값을 실제로 누가 치르고 있느냐다 — 공격자는 아니다.
포트 스캔은 정찰의 첫 단계라고들 한다. 2026년에 타깃을 풀 스캔하면 대개 알려주는 건 '방화벽과 로드밸런서 뒤에 있다'뿐이다. 인터넷의 지도는 더 이상 스캐너가 그리지 않는다.
같은 IP가 서울에 있는 당신과 상파울루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서로 다른 두 대의 기계에서 응답한다. 둘 다 눈치채지 못한다. 그게 anycast다 — 인터넷 전체가 믿어주기로 합의한 BGP를 향한 거짓말이자, 수백 곳에서 동시에 TCP를 조용히 작동시킨 트릭.